
5월이면 전국에 이팝나무와 꽃들이 장관을 펼칩니다. 밀양 위양못은 주변 농경지에 물을 대는 조그마한 저수지이지만 이팝나무와 호수의 반영이 너무나 아름다워 사진 작가들의 유명한 출사지입니다. 예전에는 '위양지' 라고 하였으나 우리말 활용에 따른 것입니다. 페이지 님이 부른 '벙어리 바이올린' 과 함께 멋진 모습들을 감상해 보세요~ 이 곡은 영화 "브룩쿨린으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의 OST였던 "A Love Idea" 를 배경으로 활용한 곡이지요. 애절한 가사와 목소리가 잘 어울린 곡으로 판단됩니다. 곡과 배경화면이 제법 잘 어울린 것 같습니다...^.^ 예전에 업로드 한 곡인데 수정하여 다시 올립니다. 편안한 감상의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사랑해요 - 문뜩 스치는 기억에 머물러 그대 이름을 부르면 말없이 그대는 미소로 답하죠 내 목소리 듣나봐요 머물지 않았던 시간 속에 잊혀져 사라진 줄만 알았는데 그대와 난 그 시절 속에 사랑으로 남아있죠 두 손 꼭 잡고 온 종일 거닐던 꿈만 같던 그 어느날 수줍게 다가온 그녀의 입맞춤 눈을 감지 못 했었죠 늦은 밤 골목길 헤어짐이 아쉬워 밤새 나누었던 얘기들 슬프도록 아름다웠던 시절 속에 남아있죠 머물지 않았던 시간 속에 잊혀져 사라진 줄만 알았는데 그대와 난 그 시절 속에 사랑으로 남아있죠 곁에 있어도 그립던 두사람 영원을 약속했었죠 어느새 이별은 우리사일 비웃고 가까이와 있었는데 얼마나 울었나 멀리손을 흔들던 그대모습 바라보면서 이순간도 그대 기억은 나를 눈물짖게 해요 어쩌면 난 아직 그대를 사랑하고..
- Total
- Today
-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