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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플로레스(Flores)섬에는 화산활동으로 생겨난 것으로 보이는 켈리무투(Kelimuta) 산맥이 있고 이 곳에 삼색 호수가 있다. 색이 다른 것은 각 분화구에서의 가스분출활동이 이루어지면서 화산가스중의 미네랄 성분이 화학반응해서 수시로 색이 서로 다르게보인다. 제일큰 호수가 지름 400미터, 수심 60미터로 가장 규모가 크고, 다른 두 호수는 지름이 200미터정도이다.

방문객들은 새벽 일찍 일어나 차를 몰고 산으로 가서, 꼭대기까지 계단을 걸어 올라가야 하지만, 그럴 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다. 황량한 화산 풍경 속, 이 세상이 아닌 듯한 경관 위로, 색색깔의 물을 등지고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는 것은, 분명히 특별한 경험이다.

어떤 이들은 이 호수들을 가리켜 "신의 물감 단지"라고 부르기도 한다. 재미있는 것은 외따로 떨어져 있는 호수는 주로 푸른색으로 '늙은 사람의 호수'로 불리고 가운데 호수는 주로 녹색이면서 '젊은 남녀의호수' 그리고 그 옆은 주로 붉은 색으로 '마술에 걸린 호수'로 불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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