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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내려다본 섬마을 지붕이 황량한 겨울 벌판에 꽃을 뿌려 놓은 듯, 화려한 색으로 물들었습니다. 1000여 개 섬으로 이루어져 ‘천사섬’으로 불리는 전남 신안군의 ‘컬러마케팅’ 현장입니다. 시작은 퍼플섬으로 유명한 반월·박지도였습니다. 2015년 전라남도 ‘가고 싶은 섬’ 사업에 선정되면서 청도라지와 꿀풀이 많던 섬이라 지붕과 담장 등에 보라색 칠을 한 게 계기가 됐습니다. SNS와 입소문을 탄 퍼플섬은 2019년 한 해 동안 28만여 명이 다녀갈 만큼 유명해졌습니다. 가능성을 확인한 신안군은 관내 343개 모든 섬마을 지붕을 무지개 색깔로 단장해 섬 전체를 관광 상품으로 만들 계획입니다. |
수선화의 섬 선도
도라지의 섬 반월도
맨드라미의 섬 병풍도
수국의 섬 도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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