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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브라질 상파울루를 1년에 한번씩 갔었는데

당시 대한항공 노선이 11시간 걸려 LA에 도착,

2시간 동안 정비/주유하고 다시 15시간을 날아가야 도착한다.

공항 대기시간 등등하면 30시간이다 ㅎㄷㄷ

 

 

커피농장을 다녀올 요랑으로

Fazenda Dona Carolina라는 호텔에 머문 적이 있었다.

돌아다니며 머물렀던 호텔중 인상깊었던 곳중 하나다.

우리가 잘 아는 '브라질 산토스'라는 커피도

상파울루에 있는 항구이름이다.

 

 

수영 하러 들어가는데

물속에서 갑자기 이런 여인이 나온다.

 

 

 

 

물에서 나온

그녀의 모습이 더 매력적이더군.

 

 

 

 

마르코 베카리 marcos beccari (1987~ )

브라질 수채화가이자 철학교수

 

 

수채의 맑고 간략한 느낌과

극사실적 묘사로 빛나는

햇살을 받은 모습과 물결을

아름답게 포착하는 화가의 작품이다.

 

 

 

 

나를 찾기가 늦었다면,

내가 한 곳에 있지 않다면,

다른 곳을 보세요.

당신을 기다리는 나는

어딘가에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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