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Aldo Balding (UK, 1960~)

스토리텔링으로 풀어가는 듯한 그림들.

풍경과 인물을 감싸는 빛의 표현도 매력적.

Aldo Balding의 공간속의 남녀는

필연적으로 뭔가가 일어날 분위기다.

동시대의 잭 베트리아노의 그림은

이미 뭔가가 일어난 이후의 상황을

주로 끈적(?)하게 그렸다면

Aldo Balding은

기분좋은, 열정적인 그런 뭔가

설레는 기대감을 준다.

서로 다른 시선들

 

 

 

 

"이별의 고통과 만남의 설레임.

이 둘은 별개의 감정인듯 해도

실은 동일선상에 있는 감정이다.

고통과 설레임은 반복적이지만,

절대 익숙해지지 않고,

매번 다르게 아프거나 설레게 된다"

 

 

 

 

 

 

 

 

 

 

 

 

"지금 당장 당신을 만나고 싶어요

다른 누구도 아닌, 바로 당신을,

당신과 함께 있으면

모든 것이 분명하고,

불필요한 것들이 사라지고,

너무나 행복해요

당신은 나의 또 다른,

보다 더 진실한 삶이에요"

- <지성인의 결혼>

시몬 보부아르가 사르트르에게 -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