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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 갤러리

여름바다

깸뽕 2020. 8. 13. 08:38

 

Bo Bartlett,(1955 ~ )

 

 

 

스티브 행스 (Steve Hanks, 1949-2015) 미국 수채화가 / Boundless

 

 

 

알렉스 카츠

 

 

바람이 분다.

바다에서 불어 온 바람은

도심의 등나무를 지나며

'사라랑'하며 나뭇잎 부딪히는

소리를 깨어낸다.

하늘하늘 뻗어난 잎들속엔

뽐내며 달려드는 어린아이같은 햇살이

젖은 여름을 말끔히 지운다.

 

그 바람이 잠결에 보다 만

책장을 넘기고 목덜미를 스친며 지난다.

이 여름, 어쩌면 너도 바람을 닮았었구나.

 

 

Mike Barr

 

 

John Morris

 

 

차일드 하삼(미국 인상주의). 1904

 

 

 

 

John Atkinson Grimshaw (영국)

 

 

PS Kroyer

 

에드워드 호퍼. 1944

 

 

Bo Bartlett

 

 

Nicolas Odinet.

 

 

 

 

Renato_Meziat (브라질 화가) : Acrylic Painting

 

 

 

 

Simon Dahlgren Straat. 우와아아~~ 게이지 충전중

 

玄玄(현현) 이정석 작가

정 휴가를 못가면, 옥상위에서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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