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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생폼사

시리즈 <21세기 언어>는 21세기의 현대인이 온라인상에서 자주 표출하는 감정을 26가지로 분류한 뒤, 이를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들입니다.

기존의 <내숭 시리즈>는 내숭녀의 무덤덤한 표정과, 위트 있는 주변 상황이 관점 포인트였는데 반해, 이모티콘 '21세기 언어'시리즈는 매 순간의 격한 감정이 여실히 드러나는 표정과 공감할 수 있는 제스처를 취하고 있는 내숭녀입니다. 온라인상에서 자신의 감정을 전달하기 위해 이모티콘을 구매하는 시대상을 반영하였습니다.

이모티콘의 시장규모가 3000억 원대로 성장하였다니, 주목해 볼 사회현상이라 생각했습니다.

음악저작권 시장이 열린 것처럼 이미지 저작권 시장이 열리는 것 같네요.

- 김현정 작가 -

하이

작품들은 한지 위에 수묵과 담채, 콜라주

으아 열받아

ㅎㄷㄷ

숨어버리고_싶었다.

어머, 이건 꼭 사야돼(feat.첫_만남)

오케이

갑.분.싸

유체이탈

이판사판

OTL

내꿈꿔

ㅋㅋㅋ

과대망상

엄마가 보고 있다

ㅎㅎ

님, 감동

감기 조심하세요...(feat.토닥토닥)

럽럽

한국화가 김현정 약력

1988년생. 선화예고, 서울대 동양화과를 거쳐 동대학원에서 박사 과정 중에 있다. 2013년 데뷔 전시 〈내숭 이야기〉는 출품작 13점이 이틀 만에 완판되어 화제를 모았고, 2016년 개인전 〈내숭 놀이 공원〉은 6만 7,402명이 관람하여 국내 최다 방문객을 기록하였다.

이외에도 다양한 국내외 전시를 통해 작품을 알려왔으며, 2016년에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한국인 최연소 개인전을 갖기도 하였다. 대한민국여성미술대전 한국화 부문 금상, 세계평화 미술 대전 한국화 부문 최우수상,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 ‘주목할 예술가상’, 포브스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으로 선정되는 등 평단과 언론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기업체와의 광고 컬래버레이션, SNS를 통한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한국화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한국화의 아이돌로, 현재 한국마사회, 외환은행, 신한은행, 서울대학병원, 미국 이민사 박물관 재단 등에서 그녀의 작품을 소장 중이다.

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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