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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ching the Street

에드워드 고든 Edward B. Gordon(1966)

독일 하노버 출신으로 런던과 베를린을 오가며 인상파의 브러시로 도시인의 일상을 초상화처럼 그리는 화가입니다. 2006년부터 베를린에서 7년간 거주하면서 <베를린을 그리다>라는 책을 낼 정도로 깊은 인상을 받았나 봅니다. 고든은 베를린 거리에서 마주치는 사람들, 일상적인 풍경의 관찰자이자 순간을 포착한 기록자이기도 합니다.

작품은

차분하고 섬세한 색조와 부드러운 붓놀림,

사계절의 빛과 공기와 분위기를 같이 담아

냄으로써 매우 서정적인 감동을 줍니다.

무심한 듯 관찰하는 눈길과 붓은

고요하게 집중시키는 힘이 있는 듯.

 

 

 

 

Those Warm Days

 

 

 

 

"우리가 외로움이라고 부르는 그게 도대체 뭐지?

단순하게 다른 사람의 부재를 의미하지는 않아.

혼자 있으면서도 전혀 외롭지 않을 수도 있고,

사람들과 함께 있으면서도 외로울 수가 있으니까.

그러니 그게 뭘까?"

 

-리스본행 야간열차 중

Night Train to Lisbon

 

 

 

 

 

 

 

 

 

 

 

 

 

 

 

 

Between Hou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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